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즈 나이트 (문단 편집) == 특징 == 애니메이션이나 라이트 노벨로도 쓸 수 있을 만한 설정과 재미 덕분에 두꺼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지만 더불어서 비판도 많이 받았다. 예를 들어서 동시대에 나온 [[판타지 소설]]들에 비해 페이지당 글자 수가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나중에 가즈나이트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더 심한 것들이 많이 출판되면서 지금 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가즈나이트 본편의 경우, 1차 연재본, 2차 연재본, 출판본까지 총 3가지 버전이 존재하는데, 출판본과 연재본의 차이가 상당해서 반쯤은 다른 작품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 특히 1부인 고신 전쟁은 연재본과 출판본이 완전히 다른 경우다.[* 가장 망가진 것은 지크. 꽤 멋있게 나왔었는데, 리메이크되면서 상당히 망가지고 말았다. 거기에다가 삭제되어버린 사이키와의 에피소드를 생각하면…] 당대에는 대표적인 깽판 [[판타지 소설]]로 손꼽혔으나, 비슷한 시기에 나온《[[카르세아린]]》등과는 달리 후대의 [[양판소]]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2000년대 [[양판소]]와 달리 일단 캐릭터들의 개성이 적당히 살아있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최신 연재작들을 보면 작가가 나름대로 캐릭터들에게 좀 더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보인다. 문체나 구성, 전개 등을 볼 때 앞서 밝혔듯, [[라이트노벨]]에 어울릴 법하다. 일본 만화나 소설과 구조로 보았을 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느낌이다. 실제로 판타지 관련 사이트에서 '애니화하면 어울릴 것 같은 국내 판타지 소설'을 설문하면 다섯 손가락 안에는 항상 든다. 통신에서 연재할 때도 전개가 천편일률적이고 만화 같다는 평을 많이 받았는데 초기작을 보면 복선도 깔아놓지 않고 갑자기 '사실 나의 정체는…'하는 식의 전개도 많다. 재미있는 건 정작 가즈나이트가 나올 당시에는 대표적인 [[불쏘시개]], 양판소로 까였으나 지금에 와선 쉴드치는 팬들 덕분에 개념작라는 인식이 생겼다는 것. 거의 표절하다시피 한 초기 설정들도 과거의 팬이 보면 어리둥절할 정도로 바뀐 부분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이후에는 가즈나이트 시리즈에서 탈피해서 [[비그리드]]나 레드혼, [[섀델 크로이츠]][* 그리고 새댈 크로이츠의 경우 가즈 R 9권부터 외부 세계란 설정으로 세계관에 합류(?)하게 되었다.] 등의 괜찮은 작품들을 연이어서 내놓았다. 작가 나름의 노력이 엿보이는 괜찮은 작품들이지만 역시 [[가즈나이트]]에 비하면 인지도가 떨어져도 한참 떨어졌다는 것이 문제점. 무엇보다도 [[가즈나이트]]를 내놓으라고 하는 팬들의 협박도 있어서 결국… 어느 날 갑자기 가즈나이트 R.[* 재미있는 것은 그동안 팬들이 팬픽으로 그려내던 8번째 '''여성''' 가즈나이트를 등장시켰다는 점이다. 이것도 나름대로 팬 서비스일지도 모른다.]로 돌아오게 되었다. 초창기 가즈나이트는 첫 권만 봐도 유치함에 손 떼버릴 사람들도 많을, 확실하게 호불호가 갈릴 작품이다. 하지만 초창기 가즈나이트는 작가가 고등학교 때부터 쓰기 시작한 작품인걸 고려해야 한다. 리콜렉션부터 갑자기 필력이 상승하기 시작해, 현재의 가즈R에 이르러서는 작가의 필력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성장했기 때문에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글의 스타일도 꽤 변화무쌍해서 초창기 가즈나이트에 익숙한 사람들은 최근 작품들을 보면 도무지 같은 작가라는 생각이 안 들 것이다. 필력이 웬만큼 좋아진 게 아니라 아예 다른 작가 같다. 애당초 이경영 작가는 작품 하나가 끝날 때마다 눈에 보이게 실력상승이 따라붙는 타입이었다. 이경영 작가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아직도 글 스타일에 별반 차이가 없는 일부 작가들도 존재함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꾸준히 성장하고 변화하는 이런 장점은 좋게 봐줄 만 하다. 당시 국내 판타지가 흔히 그랬듯이 고전적인 판타지를 까는 설정도 많은 편. [[먼치킨(클리셰)|먼치킨]]으로 초차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가즈 나이트들과 비교하면, 평범한 인간들은 그 세계에서는 용사급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그냥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이들에 불과하다. 전투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가즈 나이트들의 화려한 활약상을 보면서 '''"우와" "우와"'''하는 것이 보통.[* 특히 가즈나이트 R에서 용사의 설정은 기존 용사의 이미지를 꽤 냉소적이게 비꼬았다.[[http://blog.naver.com/mumundo/150165612337|#]]] 다만 이야기가 가면 갈수록 내면 심리에 초점을 맞추거나, 성장 등을 중시하기도 하면서 이런 패턴은 좀 줄어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